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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이리저리 뿌려놨었는데.

지금 내가 나에 관련한 걸 진짜 오랫동안 뿌려놓은 데랑, 그냥 산발적으로 슥슥 뿌려놓은데가 있는데,


아주 어렸을때 아빠가 이라크 파병갔을때 만들었던 블로그가 있다.

그때 아빠가 아빠 옛날핸드폰에, 그 하얀색 슬라이드 폰인데 아이올로스라는 게임 있는거. 거기에 우리 애들별로 동영상편지를 남겨두셔서, 그거 보고 울었었다.

https://cafe.naver.com/withhe

이거 카페장이 엄마네.


그다음에 자운대에서 이사가게 되었었다. 자운대에서 바로 이사간건 간성이었다가, 간성에서 고성으로 넘어갔다. 간성초에는 2주만 다녔었음. 고성에서는 도학초를 다녔는데, 좀 그랬다. 애들이 좀 안 좋은 애들이었는데, 내가 너무 이상하다고 말해서, 나는 속초 교동초로 갔다. 근데 경인이는 엄마가 동광초로 보냈다가 도학초로 다시 보내셨던 거 같음. 

암튼 자운대에서 이사갈때, 5학년이었는데 그때 이걸 만들었다.

https://cafe.naver.com/ssyclassroom



그 다음에, 이 위의 카페를 만들며 나의 첫 내아이디를 만들어서 이런저런걸 해볼수 있었는데, 그러다가 이것도 만들었다.https://cafe.naver.com/wantmyjesus


중학생때는 마인크래프트 블로그를 했었는데, 하루에 평균으로 천명이 올때도 있었다. 마크 생존기를 했는데, 오늘은 이걸 해볼겁니다! 하면서 쓸모 있는 지식을 주면서도, 크리에이티브모드는 아니고 내가 그거 하나하나 모으러 가다가 죽고, 아니면 배는 어떻게 만들지? 이런 중간에 껴있는 이거저거도 놀면서 같이 올렸는데, 딱 "마인크래프트 몬스터농장" "마인크래프트 몬스터 농장" 이걸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이걸 다른 버전으로 한 번 더 올리기도 했었다. 중3때 공부해야한다고 삭제했다. 이 강한 충동은 그때는 그 충동에 내가 맞서질 못했는데, 그땐 그래야 하면 그래야 하는거니까, 이런 아빠한테 받은 영향이 컸는데, 조오금 아쉽다. 삭제한게. 경인이 엔젤릭버스터도 비슷한 과정으로 내가 고등학생때, 내가 삭제시켰다고 한다. 


20살부터 21살 대학교, 22살군대부터 23살군대*9월17일전역. 이 기간이, 네이버 블로그에 엄청나게 썼던 때인데, 2023년 1월에서 5월 사이 블로그로 돈을 어떻게든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네이버 블로그를 팔아보려고 하다가, 팔지도 못하고 그냥 좀 더러워 졌다.

https://blog.naver.com/tjd3102 


그다음은 내 인스타. 인스타 아이디도 2개정도가 좀 의미있게 계속 올린건데, 총 아이디는 4개인가 있다.

하나의 메인 인스타 아이디의 어떤 게시글의 댓글에 숨겨져 있는 두번째 아이디는, 그림그리기 시작했을때 이것저것 많이 올렸다. 그때 발 다치고, 높은데서 뛰어내리라고 예수님께 사탄이 말하자, 주 하나님을 시험하지말라라고 하는 걸 도스토예프스키 책 읽다가 읽게 된 순간에 가슴이 철렁한 순간부터, 엄청 마음이 뜨겁고 힘들었던 게 보인다. 암튼 이 두개의 아이디는 주로, 그림그릴때, 그니까 휴학 첫번째년도와 휴학 두번째년도에 런던갔다가 웨일즈에서 8개월 있다가 온것. 그리고 복학한것과, 자퇴한것. 자퇴하고부터, 독일와서 처음에 한식당에서 일할때와, 그림그릴때 간간히. 인스타 스토리로 그림과영국이 다뤄져 있다.


그다음엔 바로 이 블로그인데, 이건 독일(독일출국은 2023년 6월인가 7월) 직전에, 돈벌겠다고 이거저거 해보다가 어쩌다보니 그냥 만들어본거다. 이게 구글에 더 잘 노출될거같다는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 되게 편하고, 나중에 구글이 망할 것 같지도 않고, 내가 나중에 영어나 독일어로 쓰게 된다면, 네이버보다 더 범용적이겠구나, 내 생각 쓰는 어떤 괜찮은 장이 되겠는데 이런 생각을 했던것같다. 


그다음에 지금 생물리학 공부중인데, 진짜 너무 힘들땐, 집에와서 노트북 켜놓고, 머리가 녹아버려가지고, 뭘 읽지도 못하겠고 서있지도 못하겠고 그래가지고, 그냥 맥북으로 포토부스 켜놓고, 이거저거 말하다 보면 마음이 좀 풀리고 그나마 좀 낫다. 그런거를 유튜브에 올린다. 이거에 옛날에 비행할때 비행도움영상으로 팁으로 성훈이형이나 친구들한테 배운 걸 동영상으로 올렸던게 아마 있을거다. 안보이게 차단했나. 그리고 슈테델슐레 지원한 동영상도 있다. https://youtu.be/RXQDHoh2vsM


그리고 뭐.. 내가 갑자기 죽어버리면 내가 그렸던 그림들 중에 마음에 드는게 남길 바래서, 그걸 다 가능한한 최대의 화질로 업로드 하려고 만들었던 블로그도 있긴 한데, 그거는 인스타에 연동되어 있다. 근데 몇개 올리고 안올렸다. 나중에 삘타면 올려야지.




이렇게 함으로써 이 글에 내가 지금까지 인터넷상에 뿌려놓은걸 엮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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